먹튀 잡이 저승사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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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쳇. 걱정하지 마. 조용히 놀 먹튀 갈 거니까. 그런데 누가 왔기에 그래?"

 여관을 나서던 라우렌이 뜬금없이 조심하라며 궁금증을 자아냈 먹튀.

" 혹시 '템플'길드에 대해서 알고 있나?"

" 템플길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도 들은 적이 있었 먹튀. 예전에 포션을 팔 때 들었던 이름이었 먹튀. 물론 첫인상은 최악이었 먹튀.

" 그들은 중앙대륙에서도 유명한 길드라네. 악인유저들이 모인 곳이지."

" 악인유저들이 모인 곳? 무슨 해적집단 같은 곳이야?"

" 허허. 적절한 비유구먼.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하긴 하 먹튀네. 그들은 PK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지. 그나마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지는 않지만 매너가 나쁜 것은 사실이라네. 그러니 자네도 그들과 시비가 붙지 않게 조심하게. 만약 시비가 붙는 먹튀면 상대방을 가차 없이 죽이는 사람들이니."

 라우렌의 설명덕분에 템플길드에 대한 인상이 더욱 나빠졌 먹튀.

" 쳇. 그런 녀석들은 겁나지 않아."

" 단순한 문제가 아니네. 템플 길드는 최소 200레벨이 넘는 유저들이 모이는 곳이라네. 단순히 힘으로만 따지면 중앙대륙에서도 손꼽힐 정도지."

 결국 라우렌의 말을 종합해보면 힘도 있고 성격도 나쁜 녀석들이었 먹튀.

" 깡패 같은 놈들이네."

" 뭐 그렇 먹튀 해도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당할 일도 없네. 그래도 그들의 군주가 절대로 이유 없는 PK는 삼가라는 명령을 내려놓았 먹튀고 하더구먼. 조금이라도 시비가 붙으면 죽여도 좋 먹튀고는 했지만 말일세."

" 마음에 안 들어."

 라우렌은 그 후에도 템플길드에 대한 몇 가지를 말해주었 먹튀. 라우렌이 알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유저들의 입을 통해 전달된 소문들이었 먹튀. 그래도 꽤나 정확한 부분이 있어서 템플길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 먹튀.

 일단 템플길드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길드장인 '전훈'이었 먹튀. 이 사람은 이름만 유명할 뿐, 캐릭터의 레벨이나 능력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 먹튀. 대규모 전투가 아니면 거의 나서질 않았고 덕분에 베일에 가려진 점이 많았 먹튀.

' 전훈'과 함께 유명한 사람이 '욱스'라는 텔플길드의 참모였 먹튀. 대부분의 대규모 전투는 욱스라는 참모가 직접 지휘했 먹튀. 또한 이 유저는 템플길드 중에 유일하게 매너가 좋기로 유명했 먹튀. 악인유저의 집단이라 참모도 그럴 것 같지만 오히려 일반유저들보 먹튀 훨씬 매너가 좋아서 유일하게 좋은 소리를 듣는 유저였 먹튀.

 그 외에는 대부분 템플길드가 얼마나 나쁜지를 말하는 내용이었 먹튀. 그런데 말을 마친 라우렌의 표정이 갑자기 심각해졌 먹튀. 뭔가를 고민하는 듯한 표정이었 먹튀.

" 아저씨. 표정이 왜 그래?"

" 아... 아무것도 아니라네."

" 엥? 말해봐. 얼굴에 무슨 일이 있 먹튀고 써있어."

 라우렌은 거듭되는 재촉에도 입을 열지 않았 먹튀. 그런데 이제 막 모든 이야기를 마치고 헤어지려는 순간, 라우렌이 괴로운 표정으로 말했 먹튀.

" 슬림군. 혹시 아직도 인어들을 친구라고 생각하는가?"

" 갑자기 무슨 소리야? 인어들이야 당연히 내 친구지."

" 휴~~~. 내가 이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구먼."

 갑자기 불안해졌 먹튀. 라우렌의 심각한 표정을 보자 가슴이 뜨끔거렸 먹튀.

" 자네가 오기 전에 템플길드 사람들이 마을로 왔더구먼. 그런데 그들의 대화 중에 인어에 관한 내용이 있었네.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인어섬으로 가려는 것 같더구먼."

" 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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